2024년 어스아워 2024

2024년,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세계는 '지구 한 시간(Earth Hour)' 이벤트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깁니다.

어스아워 2024

 

대한민국의 주요 호텔들도 이 글로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며,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이래로 전 세계 190여 개국이 참여해 왔습니다. 올해의 주제 '다크히어로'는 우리 모두가 어둠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울의 유명 호텔들은 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해 지정된 시간 동안 외부 조명을 끄고, 내부 활동에는 최소한의 조명만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등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이들 호텔은 투숙객들에게 어스아워의 의미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예를 들어, LED 캔들 라이트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활동을 통해 손님들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카카오페이 같은 기업들은 전국의 전시장, 서비스 센터,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며 이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에서는 '세이브 그린 어스' 캠페인을 통해 투숙객들이 어스아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2024년 지구의 시간 캠페인은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 되어 기후 변화에 맞서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히 전등을 끄는 행동을 넘어서, 우리 모두가 지구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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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어둠 속에서 빛나는 희망의 '다크히어로'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집단적 노력은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